KBL 외국인 트라이아웃, 민렌드 등 163명 참가
OSEN 박린 기자
발행 2010.06.18 22: 54

한국농구연맹(KBL) 외국인 선수 트라이 아웃에 163명이 참가한다.
KBL은 18일 "오는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2010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 163명이 참가 신청을 마쳤다"고 밝혔다.
KBL은 지난 5월 트라이 아웃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763명 중 224명에게 초청장을 발송했으며 이 중 163명이 참가 등록을 했다.

초청을 받은 KBL 경력 선수 33명 가운데 2003~2004시즌 득점왕을 차지하며 외국인 선수상을 수상한 찰스 민렌드를 포함해 31명이 최종 등록을 했다. 2009~2010시즌 KBL에서 뛴 선수는 20명이 포함됐다.
신장이 210cm 이상인 선수는 20명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중 알 제임스 데이비스(215.9cm)가 최장신이며, 최단신 선수는 제프 깁스(30. 190.5cm)다. 민렌드가 최고 연장자이며 최연소 선수는 게빈 에드워드(22)다.
KBL 외국선수 트라이아웃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재 데저트 오아시스 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되며, 드래프트는 몬테칼로 호텔 볼룸에서 22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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