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포화속으로’가 3일만에 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6월 16일에 개봉한 영화 ‘포화속으로’는 18일부터 19일 오전까지 20만 70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누적관객수 51만 6909명을 기록했다.
'포화속으로'는 12세 이상 관람가이고 최근 보지 못했던 한국 대작 블록버스터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전쟁 당시 포항을 사수하다 장렬히 산화한 71명 학도병들의 감동 실화를 소재로 삼은 '포화속으로'는 할리우드 입성을 앞둔 '내 머리속의 지우개' 이재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하와이 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2위는 ‘방자전’으로 같은 기간 9만 7671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누적관객수 202만 2190명을 기록했다. 3위는 ‘A-특공대’로 4만 7083명의 일일 관객수를 동원하며 39만 7176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4위는 ‘섹스 앤 더 시티2’로 같은 기간 2만 8949명의 관객수를 동원했으며 누적관객수는 23만 3381명을 기록했다. 5위는 ‘드래곤 길들이기’로 2만 2400명을 기록했으며 누적관객수 235만 1221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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