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나와 관련된 기사, 아예 안본다"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06.19 09: 01

그룹 코요태 활동과 더불어 활발한 예능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종민이 자신과 관련한 기사들을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종민은 최근 KBS 2TV 걸그룹 버라이어티 '청춘불패' 촬영현장에서 기자와 만나 "본인과 관련된 기사를 많이 챙겨 보는 편이냐"는 질문에 "(예전에는 그랬는데..) 요즘은 기사를 아예 안 본다"고 답했다.
김종민은 지난해 말, 소집해제 직후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2일' 복귀를 시작으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그러나 상당수 시청자들이 김종민의 존재감이나 예능감 등에 대해 '예전만 못하다'는 지적을 보내고 있는 상황. 김종민은 이러한 현실을 의식한 듯 일부러 기사를 찾아보지 않는다면서도 "그래도 저 같은 남자 연예인들은 덜 한데, 여자 연예인들은 기사나 악성 댓글들 때문에 큰 상처를 받는 것 같더라"며 "전 괜찮다. 전 남자니까"라고 덧붙이며 특유의 웃음을 보였다.  

한편 김종민은 최근 '청춘불패'에 새롭게 합류한 멤버 빅토리아, 주연, 소리를 위해 '예능 조교'란 자격으로 4주간 고정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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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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