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가수 데뷔? 日팬미팅 위한 극비리 '댄스 훈련'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06.19 09: 23

배우 박시후가 드라마 ‘검사프린세스’ 촬영이 끝난 후부터 매일같이 국내 유명 댄스팀 나나스쿨과 극비리에 만나 춤 연습에 매진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시후는 드라마 촬영 마무리 후 휴식시간을 모조리 반납하고 나나스쿨에게서 힙합댄스를 배우며 구슬땀을 흘려왔다. 뿐만 아니라 015B 출신의 조성민으로부터는 보컬 트레이닝까지 받았다. 
이는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는 일본 팬미팅 때문. 20일 오사카 ‘시어터 BRAVA’에서 1,000여명의 팬들을 만나는 것을 시작으로 일본 5대 도시 투어 팬미팅을 계획하고 있는 박시후는 오랜만에 만날 일본 팬들을 위해 특별 무대를 준비 중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팬들에게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연습실과 녹음실을 오가며 열심히 준비했다. 멋진 무대를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고 전했다. 
팬미팅을 앞두고 현지 팬들은 박시후의 일본 홈페이지를 찾아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한국 팬들은 팬사이트를 통해 응원 메시지를 보내주는 등 해외활동에 박차를 가하는 박시후를 지지하고 있다. 
한편 박시후는 19일 오후 오사카로 출국해 팬미팅과 화보 촬영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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