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화요비(본명 박레아)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Unconditional Love”라고 붉은색으로 써둬 눈길을 끌고 있다.
화요비는 자신의 미니홈페이지 첫 대문글에 “Unconditional Love(무조건적인 사랑)”을 써 뒀다. 또한 전체 공개로 돼 있는 사진첩에 <바보레아>라는 제목의 사진을 남기며 슬피리와의 결별 이후의 아픈 심경을 간접적으로 전했다.
화요비는 18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출연해 새 앨범의 타이틀 곡 'bye bye bye'를 홍보 수단으로 노이즈 마케팅으로 활용되고 있지 않느냐는 루머에 "일을 해야 하니까 내가 많이 자제를 해야 하는 점이 힘들었다. 웃으면서 괜찮은 척 거짓말을 했어야 했다"며 눈물을 쏟았다.
이를 본 많은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이 화요비의 미니홈피에 방문하며 “힘내라!” “언니의 밝은 모습이 보기 좋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이에 앞서 화요비의 소속사 관계자는 6월 초 "화요비는 지난 1년여에 걸쳐 언터쳐블의 슬리피와 공개 연인임을 밝히고 좋은 만남을 가져왔다. 하지만 최근 이들은 각자의 음악활동에 더욱 전념하기로 하고 헤어졌음을 말씀 드린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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