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100% 이상 활용한 스타는?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06.19 16: 26

트위터를 100% 이상 활용하며 팬들과의 깊은 소통을 이끌어 낸 스타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박중훈은 영화배우 중에서 트위터로 팬들과 많은 소통을 한 스타로 꼽힌다. 많은 팬들이 “‘내 깡패 같은 애인’ 잘 봤어요” “영화 너무 잘 봤습니다” “명품 연기에 박수쳤습니다. 인생에 단비 같은 연기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요일 서울 마지막 개봉 구로에서 어머니와 친구분들 보여드렸는데 재미있으셨다더군요”라는 글을 올린다.
이에 박중훈은 자신의 트위터에 영화의 감상을 올린 관객들에게 “감사합니다” “좋게 봐주셨다니 제가 감사할 따름입니다. “저랑 한잔 하실래요?” 등의 글로 회답하며 팬들의 관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또한 박중훈은 영화뿐만 아니라 축구, 다른 충무로 관계자들과의 소통, 음식, 운동 등 다양한 방면의 글을 솔직하게 올리며 팬들과 더 한걸음 가까워지고 있다. 
이런 소통의 힘에 더불어 박중훈, 정유미 주연의 영화 ‘내 깡패같은 애인’도 관객 70만명을 돌파하며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18일에 귀국한 재범 역시 팬들과 트위터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에서 한국행 비행기에 오르기 전 새벽, 트위터에 자신의 홈페이지에 글을 남겼다며 홈페이지 주소를 남기기도 했다.   
또한 귀국 이후에는 “여러분 감사하고, 가기 전에 여러분 만날 수 있게 이벤트 같은 것 생각해 볼게요"라며 "휴, 완전 보고 싶었어요" ”매일 매일이 그냥 감사하다고만 트위터하고 싶네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에 앞서서는 미국에 있으면서도 자신의 근황과 그리고 최근 월드컵 시즌에 한국 축구팀의 파이팅을 외치기도 했다. 9개월 동안 재범을 기다렸던 팬들은 트위터를 통해서 재범의 근황을 알며 보고 싶은 마음을 달래기도 했다.  
재범은 20일부터 한국에서 영화 '하이프네이션'을 촬영에 돌입한다. 재범이 주연을 맡은 '하이프네이션'은 비보이 그룹의 갈등과 도전기 등을 통해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청춘물이다. 한국에서 열리는 비보이 세계대회에 미국 대표팀이 참가해 세계비보이챔피언 겜블러크루와 벌이는 배틀을 소재로 한다. 재범 외에도 미국 래퍼 B2K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전체 촬영분 중 70% 이상이 국내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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