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애니메이션의 전설이 온다.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세계 최고의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CG 애니메이션의 역사이자 전설인 ‘토이 스토리3(Toy Story)’를 오는 8월 5일 드디어 공개한다.
각각 1995년과 1999년 개봉된 ‘토이 스토리’와 ‘토이 스토리2’는 그 놀라운 CG 테크놀로지와 깜찍한 캐릭터, 기발한 상상력에서 나온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 등으로 이후 CG 애니메이션의 미래를 열어준 픽사의 걸작 애니메이션들.
‘토이 스토리2’ 이후 무려 11년만에 관객들을 찾아오는 ‘토이 스토리3’는 픽사 최고의 기술력과 크리에이티브가 총 집결된 2010년 최고의 기대작이다. 3편은 전에는 단 한 번도 목격한 적 없는 최고의 풀 3D CG 애니메이션으로 완성되어 그 놀랍고도 화려한 실체를 오는 8월 5일 관객들 앞에 선보일 예정이다.

아름다운 스토리텔링에 할리우드 최첨단 3D 기술을 더한 ‘토이 스토리3’는 관객들에게 감동과 재미, 그리고 짜릿한 무한 3D의 순간을 제공하며, 전무후무한 3D 영화의 새 지평을 열 것으로 전망된다.
대학생이 되어 이제 정든 장난감 친구들과 이별을 준비 중인 앤디. 덕분에 우디(톰 행크스 분)와 버즈(팀 앨런 분)를 비롯한 우리의 장난감 친구들은 ‘무시무시한’ 아이들의 손에 떨어질 운명이 오게 되고 이를 헤쳐 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카우보이 인형 우디, 우주영웅 버즈 등 기존 스타들 외에 새롭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들과 기막힌 이야기로 무장했다.
‘토이 스토리3’는 ‘토이 스토리’ 1, 2편에 참여했던 픽사 최고의 브레인들이 그대로 프로젝트에 참여, 극의 완성도를 확실하게 끌어 올린다. 픽사의 수장이자 1, 2편의 감독이었던 존 라세터는 제작을, ‘월-E’와 ‘니모를 찾아서’의 미국 아카데미 2회 수상자인 앤드류 스탠튼과 ‘미스 리틀 선샤인’의 마이클 안트가 각본에 참여했다. ‘토이 스토리2’와 ‘니모를 찾아서’의 공동 감독 출신인 리 언크리치가 감독을 맡았다.
각각 우디와 버즈의 목소리로 실제 연기를 능가하는, 최고의 성우 연기를 선보였던 ‘토이 스토리’의 일등공신 톰 행크스와 팀 앨런 역시 ‘토이 스토리3’에 참여한 것은 당연한 이야기. 또한 마이클 키튼, 우피 골드버그, 티모시 달튼, 보니 헌트 등 할리우드 최고의 특급 스타들이 새롭게 ‘토이 스토리3’의 ‘장난감 군단’에 목소리 연기자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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