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화 '요술'로 장편 영화 감독으로 데뷔한 배우 구혜선이 자신의 소속사 사장 양현석의 열애설에 대해 "진심으로 기쁘다"는 반응을 보였다.
구혜선은 19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요술' VIP 시사회를 앞두고 감독 자격으로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VIP시사회에서는 구혜선의 부모 등 지인들을 비롯해 소속사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YG 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양현석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리포터가 같은 소속사 가수 이은주와 오랜 기간 열애 후 예비 아빠가 된 그를를 두고 "둘의 열애 사실을 알았을 때 어땠나"라고 질문하자 구혜선은 "배신감을 떠나 정말 기분이 좋았다"라고 대답했다. "사실 양현석 사장님이 결혼을 못할까봐 걱정했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구혜선은 24일 '요술' 개봉을 앞두고 있는 것과 동시에 지난 16일에는 자작곡 '갈색머리'를 디지털 싱글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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