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첫 정규앨범 ‘솔라(Solar)’의 타이틀곡이 베일을 벗었다.
태양의 타이틀곡명은 '아이 니드 어 걸(I Need a girl)'로 지드래곤이 피처링을 하고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新 작곡가 전군이 작사, 작곡, 편곡한 곡이다.
이번 태양의 새로운 앨범은 지드래곤이 피처링을 맡았다는 소식과 함께 다소 생소한 전군이라는 작곡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실 알고보면 전군은 작곡가 양성에 힘을 쓰겠다는 YG 양현석 대표의 약속이 실현되는 시작이기도 하다. 양 대표는 오래전부터 신인 프로듀서를 영입하고 양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왔다.
한 관계자는 20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테디, 페리 같이 대표적인 작곡가로의 성장을 도운 양 대표는 신인 가수를 양성하듯 그 이상의 정성과 노력으로 신인 프로듀서를 양성하고 있다. 양 대표가 음악적으로 얼마나 신경을 쓰는지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자신들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YG의 신 사옥에는 14개가 넘는 스튜디오가 있고 그 스튜디오에 모두 작곡가들이 들어가 있다. 양 대표의 신 사옥을 보기만 해도 그가 얼마나 음악에, 엔터테인먼트의 전반적인 발전에 신경을 쓰는지 느낄 수 있듯 앞으로 만나게 될 신인 작곡가들의 활약에도 더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태양은 6월 25일부터 30일까지 태양 정규 1집 수록곡을 매일 한 곡씩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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