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캬라멜, 페이지뷰 14만건 '만화 캐릭터 같은 시도 통했나...'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06.20 17: 19

애프터스쿨의 첫 유닛 오렌지캬라멜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애프터스쿨의 막내 나나, 레이지, 리지로 구성된 오렌지캬라멜은 이번주 18일 KBS '뮤직뱅크'부터 19일 MBC '쇼!음악중심', 20일 SBS '인기가요'까지 지상파 방송 3사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다.
오렌지캬라멜은 "어! 이 그룹은 뭐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만화에서나 볼 법한 스타일과 노래, 춤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핑크, 오렌지색 등의 강렬한 색상의 의상은 발랄하고 깜찍한 오렌지캬라멜의 성격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부분이다.

 
이들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뜨겁다. 한 커뮤니티에서는 오렌지캬라멜이 방송을 하고 난 후 페이지뷰가 14만건 이상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마치 만화 속에서 등장한 것 같은 오렌지캬라멜의 콘셉트가 통하는 것인가 싶은 부분이다.
이에 소속사 측 관계자는 20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체감으로 다가오는 반응은 정말 깜짝 놀랄 정도다. 사실 이번 오렌지캬라멜 콘셉트를 준비하며 주변에서도 의견이 분분했다. 과연 이런 시도가 통할까하는 의구심도 많이 들었다. 하지만 과감히 시도를 했고 그 시도가 인정을 받는 것 같아서 정말 설렌다"고 밝혔다.
오렌지캬라멜의 이 같은 새로운 시도가 계속해서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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