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희와 알렉스가 오는 25일 밤 12시 첫 방송될 연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Mnet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이하 그당반) 공동 MC로 발탁돼 사랑에 상처 받은 싱글 여성들을 위한 연애 지도사로 나선다.
누구나 부러워하는 괜찮은 스펙을 가지고 있지만 유독 연애에서만은 ‘루저’가 되는 외로운 싱글 여성들이 더 이상 나쁜 남자에게 상처 받지 않고 아름다운 사랑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예정.
김원희는 연애도 결혼도 먼저 해 본 인생 선배로서 언니가 여동생에게 혹은 엄마가 딸에게 들려줄 수 있는 솔직한 충고를 전한다.

반면 알렉스는 여자들은 알 수 없는 남자들만의 이야기들을 솔직 가감 없이 쏟아내며 연애에 실패하는 여성들이 남자들에 대해 쉽게 오해하는 여러 문제점들을 짚어줄 예정.
한 마디로 남자 볼 줄 모르고, 연애 못하는 여성들이 똑똑한 연애를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알려준다. 연애 트레이너가 되는 셈.
연출을 맡은 김재훈PD는 “자신의 아픈 연애사를 솔직히 고백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 점에서 그 동안 이들이 여러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보여줬던 편한 이미지가 큰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해 프로그램 MC로 모시게 됐다”며 “이들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그당반'은 아찔한 소개팅, 러브 파이터, 엑스보이프렌드, 엠넷 스캔들, 총각 연애하다 등 일반인들의 리얼 연애 이야기를 솔직, 과감히 담아 숱한 이슈화 화제를 몰고 다녔던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원조 채널 Mnet이 진정한 사랑에 목 마른 싱글 여성들을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한 연애 지침서 같은 프로그램. 25일 밤 12시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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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ne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