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세티 프리미어, 인도 ‘올해 최고의 신차’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06.21 08: 22

누적 수출 30만대이상 판매  
[데일리카/OSEN=박봉균 기자] GM대우는 글로벌 준중형차 라세티 프리미어(현지명 시보레크루즈)가 신흥시장인 인도에서 ‘올해 최고의 신차’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인도 최대 자동차 전문웹사이트인 ‘카웨일(www.carwale.com)’은 최근 현지 자동차 소비자 23만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실시, 라세티 프리미어를 ‘2010년 최고의 신차’에 선정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카웨일어워즈(Carwale Awards)’는 인도에서 판매중인 자동차를 대상으로 제품 디자인, 성능, 연비, 안전성, 가격 등을 놓고 소비자들이 매년 종합 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시상한다.
GM대우 영업마케팅총괄 릭 라벨 부사장은 “작년부터 라세티 프리미어를 첫 수출한 이래 해외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호평을 받아오고 있다”며 “특히 이번 수상은 인도와 같은 신흥시장에서 세계 유수의 제품과 경쟁해 이뤄낸 성과여서 다시 한번 대외적으로 라세티 프리미어의 뛰어난 성능과 품질을 인정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라세티 프리미어는 올해초 동유럽 15개국 자동차전문 기자들이 선정한 ‘오토베스트 2010’ 1위에 올랐고, 지난해 호주, 중국, 유럽, 한국에서 실시된 신차 충돌안전성 종합평가에서도 모두최고 등급인별 5개(★★★★★)를 획득했다.
한편 라세티 프리미어는 2009년 2월 첫 유럽수출을 시작한 이래로 지난 5월말까지 30만대이상 수출(완성차: 201,354대, CKD: 103,435대) 되는 등 최근 국내 판매 및 해외 수출 물량 증가로 군산공장은 현재 100%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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