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헤니, '도망자' 합류…'이나영 바라기' 완벽남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06.21 09: 40

최근 할리우드에서 핫가이로 선정되는 등 세계 여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완소남 다니엘 헤니가 '추노' 곽정환PD와 천성일 작가의 차기 작 ‘도망자’에 전격 캐스팅 됐다고 제작사가 21일 밝혔다.
톱스타 비(본명 정지훈)와 이나영이 호흡을 맞추게 돼 촬영초반부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화제의 드라마 ‘도망자’는 한국 전쟁이 발발하면서 사라져 버린 천문학적인 액수의 돈이 60년이 흐른 2010년 다시 세상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한국과 할리우드에서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부드러움과 강한 남성미를 동시에 어필하며 세계 여성들의 여심을 흔들고 있는 다니엘 헤니는 극중 진이를 사랑하는 선박 업계 부호 ‘카이’ 이라는 역할을 맡았다.

카이는 반복되는 불의의 사고 후 자신을 떠나버린 진이를 찾아내 자신이 가진 재력과 권력으로 도움을 주려다 지우와 피할 수 없는 숙명적 대결을 벌이게 되는 명석하면서도 냉철함으로 무장한 캐릭터다. 카이는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행보로 대한민국 여성 팬 들의 마음에 다시금 후끈 불을 지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조각 같은 완벽한 마스크와 탄탄한 몸매를 겸비한 다니엘 헤니의 쉬크한 매력과 유머러스한 인간미를 동시에 보여주는 “카이’라는 인물과 능글맞으면서도 명석한 지우의 트렌디한 매력을 통해 안방의 여심을 사로 잡히게 될 것을 기대해본다.
천성일 작가는 “따뜻한 미소 속에 냉혹한 카리스마를 감춘 카이이라는 캐릭터를 구상할 때부터 다니엘 헤니를 염두에 두고 있었다”고 밝혔다.
다니엘 헤니 소속사 관계자는 “최고의 연출진과 작가가 뭉쳐 작업하는 완성도 높은 작품에 출연하게 돼 기쁘다”라면서 “다니엘 헤니가 극중 캐릭터 연구에 몰두하고 있으며 오랜만에 브라운관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날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2010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도망자’에는 이미 비와 이나영을 비롯 이정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돼 최고의 라인업을 갖췄으며 도쿄, 오사카, 요코하마, 상하이, 북경, 마카오, 홍콩,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각 도시에서 펼쳐질 박진감 넘치는 추격전은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드라마의 새 지평을 열게 될 로멘틱 코미디 첩보 액션물 ‘도망자’는 9월말 KBS 2TV를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issu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