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조연' 임현성, 영화 '아름다운 유산' 캐스팅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06.21 09: 51

배우 임현성이 영화 ‘아름다운 유산’(김창만 연출) 준기 역으로 캐스팅 돼 최근 첫 촬영을 마쳤다.
임현성은 김창만 감독은 KBS 미니시리즈 ‘북경 내사랑’의 제작과 연출을 맡은 바 있는 김창만 감독의 신작 ‘아름다운 유산’으로 또 한 번 이미지 변신을 꾀한다. 김창만 감독은 임현성과의 첫 미팅에서 그의 연기력에 반해 바로 캐스팅을 확정했다.
극중 임현성이 분하는 준기란 인물은 일에 있어서는 냉철한 모습을 지니고 있지만, 사랑하는 여자 앞에만 서면 수줍음을 타고 겁을 먹는 이중적 매력의 캐릭터다.

임현성은 이면성을 가진 쉽지 않은 준기 캐릭터를 소화해 내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밝은 성격으로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한다는 후문이다.
임현성의 소속사 관계자 장철한 실장은 “이번 작업을 통해 그간 휴식기를 대중이 모를 정도로 완벽하게 소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임현성은 최근 MBC 주말드라마 '민들레 가족'에서 정필 역으로 출연했고, 영화계에서는 쉬지 않고 작업 하는 배우로 지속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현재 영화 2편과 드라마 1편을 검토 중이다. 올해 모교인 중앙대학교 대학원 공연 영상학과에서 연극 전공으로 다시 학업을 펼칠 예정인 임현성은 작품 활동과 학업,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거머쥐겠다는 당찬 의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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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HD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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