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선수들 훈련 거부, 경악할 일" ...즉각 철회 요구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06.21 11: 20

프랑스축구협회(La Fédération Française de Football, FFF)가 선수들의 훈련 거부에 '황당'함을 표시하며 즉각적인 철회와 사과를 요구했다.
 
21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축구 전문지 크로노풋에 따르면 장 피에르 에스칼레트 프랑스축구협회장은 "선수들의 행동에 경악했다"며 "용납할 수 없는 행위를 즉각 철회하고 사과하기를 바란다"며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

 
이어 그는 "이 사안에 대해 축구협회에서 즉각적인 논의가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태는 니콜라 아넬카의 축출에 대해 반발로 일어났으며 아넬카는 지난 18일 멕시코와 경기 전반이 끝난 후 레몽 도메네크 감독에게 적절치 못한 언사를 해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이후 선수들은 아넬카의 축출에 대해 공정하지 못한 결정이라며 훈련을 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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