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기성용 선수와 닮았다니 너무 기분 좋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06.22 09: 19

배우 송중기와 태극전사 기성용이 네티즌들에게 '닮은꼴'이라고 인정받았다.
영화 '마음이2'를 통해 스크린 주연으로 데뷔하는 송중기와 월드컵 대표선수 기성용의 닮은꼴 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최근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과 '뮤직뱅크' MC, 영화 '마음이'와 유재석이 이끄는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새 코너에 합류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는 송중기는 보는 사람의 기분까지 좋게하는 미소가 트레이드 마크다. 네티즌들은 기성용 선수가 특히 송중기와 이 아름다운 미소가 닮았다는 반응이다.

평소에도 축구 마니아로 유명한 송중기는 "기성용 선수와 닮았다니 너무 기분 좋다.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웃는 모습이 비슷한 것 같다"며 기분 좋은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연예계에 송중기가 있다면 국가대표에는 기성용 선수가 있다", "송중기랑 기성용 살인미소가 판박이다", "대표 엄친아들이 외모까지 비슷하니 정말 훈훈하다" 등의 평을 쏟아냈다.
특히 두 사람은 외모 뿐 아니라 대한민국 차세대 대표 엄친아라는 점까지 닮았다. 송중기는 데뷔 초부터 성균관대 얼짱으로 유명세를 치르며 스타로 발돋움했고, 기성용 선수 역시 훈훈한 외모와 뛰어난 축구 실력, 유창한 영어 실력까지 공개되면서 엄친아 반열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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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사 비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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