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가수 로즈장이 아이랑 TV선정 세계를 누비며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9명 중 한 명으로 뽑혔다.
아리랑TV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동영상 사이트에서 ‘Memory를 가장 잘 부른 가수’ 1위로 선정된 팝페라가수 로즈 장을 세계의 사법기구를 이끄는 국제형사재판소장 송상현 등 9명과 함께 세계를 누비며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 선정했다.
아리랑TV는 해외문화홍보원과 공동기획해 한국인의 이름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숨은 주역들을 찾아 그들의 활약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을 제작, 18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한다.

한편 오페라아리아에서 팝페라와 클래식, 팝을 어우르는 로즈장은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 전야제 축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단독 축하공연,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단독 콘서트, SBS 스타킹 태극기 휘날리며 등에 특별출연한 바 있다.
우리민요의 세계화 작업 등 국내에도 잘 알려진 월드 디바 로즈장은 2006년 월드컵에서 토고전과 스위스전중 십만 명 광화문 응원무대에서 부른 팝페라 신곡 ‘너와나의 함성’, 프랑스전 때 KBS 열린음악회 월드컵 생방송 중 불러 큰 호응을 얻은 ‘비바 아리랑’ 등을 불렀다. 이번 월드컵 송에서는 우리민요(경북 청도 소싸움 민요)를 바탕으로 한 신곡 '비바 월드컵'을 이번 디지털 싱글에 올렸다.
로즈장의 월드컵 팝페라 응원곡 '월드 디바 로즈 장'에 수록된 '비바 월드컵', '너와 나의 함성', '비바 아리랑' 등도 사랑 받고 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