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음악-연기 두 마리 토끼 잡다 '하루 만에 1위 싹쓸이'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06.22 10: 49

빅뱅 탑이 음악과 연기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21일 발표된 솔로곡 ‘Turn it up’ 이 공개 하루 만에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3일 발표되는 빅뱅 ‘2010 빅쇼’ 라이브 음반에 수록되는 탑의 ‘Turn it up’은 현재 싸이월드, 다음뮤직, 네이버뮤직, 도시락, 벅스, 엠넷에서 1위에 랭크됐으며 소리바다와 멜론에서도 2위를 기록해 음원차트 ‘올킬’을 눈 앞에 두고 있다.
티저 영상 공개 당시부터 화제를 모은 ‘턴잇업’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되자마자 수많은 캡쳐 사진과 ‘움짤’이 쏟아져 나올 정도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뮤직비디오를 본 네티즌들은 "이렇게 귀여움과 섹시함이 동시에 존재하는 아이돌은 처음이다""해외 뮤지션들 못지 않은 멋진 뮤직비디오다""‘탑의 솔로 앨범이 기대된다" 등 호평을 아끼지 않고 있다.
탑은 이번 곡으로 활동 계획은 없지만 앞으로 그의 솔로앨범과 빅뱅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기에 충분하다는 평이다.
음악뿐만 아니라 탑은 스크린 데뷔작인 ‘포화 속으로’가 개봉 첫 주 12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는 올해 개봉된 영화 중 최단기간 1백만 돌파 기록이라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포화 속으로’에서는 주인공인 학도병 중대장 오장범을 연기한 탑은 첫 영화 출연작임에도 “좋은 감성으로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으며 충무로에 떠오르는 유망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탑의 솔로곡 공개를 시작으로 오는 7월 1일에는 태양의 첫 정규앨범 ‘솔라’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하반기에는 빅뱅의 2년만의 컴백이 예정되어 있어 다시 한 번 국내 가요계에 빅뱅 돌풍이 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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