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역대 10번째 5년 연속 세 자릿수 탈삼진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0.06.22 19: 27

'괴물' 류현진(23, 한화 투수)이 역대 10번째 5년 연속 세 자릿수 탈삼진을 달성했다. 류현진은 22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3회 2사 1,2루 위기서 4번 이대호를 삼진 아웃으로 돌려 세웠다.
한편 이강철 KIA 투수 코치는 지난 1989년에 해태에 입단, 데뷔 첫해 137탈삼진을 기록한 뒤 1998년까지 10년 연속 세 자릿수 탈삼진을 달성한 바 있다. 정민태 넥센 투수 코치가 8년 연속(1995~2004년) 세 자릿수 탈삼진 기록을 수립했다.
또한 선동렬 삼성 감독(1985~1991년)과 한화 투수 구대성(1994~2000년)이 7년 연속 세 자릿수 탈삼진, 정민철 한화 투수 코치(1992~1997년)와 전 두산 투수 다니엘 리오스(2002~2007년)가 6년 연속 세 자릿수 탈삼진 기록을 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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