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그리스전에 메시 베론 등 정예 출격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0.06.23 02: 57

사자는 토끼를 사냥해도 전력을 다한다는 뜻일까.
아르헨티나가 23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 폴로크와네 피터모카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B조 3차전 그리스와 경기에 리오넬 메시를 비롯한 정예 멤버를 출전시켰다.
최근 디에고 마라도나 감독이 2군 멤버로 그리스전에 나설 것이라고 공언하면서 우려를 낳았던 것과는 다른 상황. 경고 누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는 호나스와 경고를 한 장씩 받은 마스체라노와 에인세, 부상을 입은 사무엘 등을 제외하면 정상 전력에 가깝다.

이날 아르헨티나는 디에고 밀리토와 세르히오 아게로, 메시를 앞세운 스리톱으로 공격을 준비하고 미드필드에는 부상에서 회복한 베론을 중심으로 로드리게스와 보라티가 포진했다. 수비에는 로드리게스와 오타멘디가 좌우 측면을 책임지고 데미첼리스와 부르디소가 중앙 수비수로 나섰다. 이번에도 골키퍼는 로메로가 장갑을 꼈다.
한편 한국과 16강 진출을 경쟁하고 있는 그리스는 아르헨티나와 달리 경고를 한 장씩 받은 나이지리아전의 영웅 토로시디스를 비롯해 사마라스 등이 모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 아르헨티나 선발 라인업
아르헨티나(4-3-3)= 로메로; 로드리게스, 데미첼리스, 부르디소, 오타멘디; 볼라티, 베론, 로드리게스; 밀리토, 아게로, 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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