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 이병헌 이어 광화문 추격신 벌인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06.23 08: 27

배우 설경구가 이병헌에 이어 광화문에서 대추격신을 벌인다.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이병헌과 김태희 등 주연배우들은 광화문 대로에서 시가전과 총격신, 차량 추격신 등 강도 높은 액션 신들이 펼쳐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올 가을에 개봉하는 영화 ‘해결사(권혁재 감독)’에서 설경구가 광화문에서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 상대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한편 자신을 쫓으려는 이들을 피해가며 쫓고 쫓기는 긴박감 넘치는 추격신을 벌인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영화 ‘해결사’는 전직 형사가 심부름센터를 운영 하던 중에 연쇄살인범이 벌인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살인 용의자가 되면서 자신의 누명을 벗기 위해 직접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범죄 스릴러물이다. 
극중에서 설경구는 전직 형사로 범인 잡는 것이 전공이었지만 오히려 살인 용의자로 몰리게 되면서 한치 앞을 볼 수 없을 정도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이정진은 ‘해결사’에서 현직 강력반 형사로 출연해 설경구와 치열하게 대립각을 세우게 됐다.
설경구 이정진 외에 오달수 이성민 문정희 이영훈 등이 출연한다. 영화는 6월 초에 크랭크업 했으며 오는 가을에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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