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직접 기획한 월드컵 응원전 ‘남아공 in LOUNGE H’로 나이지리아 戰 우승의 감격을 즐긴 배우 장근석이 16강 진출의 기쁨을 드러냈다.
장근석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직접 발로 뛰며 이번 응원전을 준비, 23일 새벽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워커힐 시어터홀에서 2천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뜨거운 응원을 펼쳤다. 현장에서 장근석은 골이 터질 때 마다 환호하고 응원하며 열렬한 응원의 밤을 지샜다는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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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은 "오늘은 내가 대한민국 국민이란 것이 너무 자랑스럽다. 후반전 박주영 선수가 보여준 감격적인 역전 골은 정말 최고였던 것 같다. 우리나라가 조금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었던 점들이 아쉽기도 하지만, 16강에 진출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새벽 경기이다 보니 장소나 졸음과 싸워야 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 함께 시원한 곳에 모여 응원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야심 차게 기획은 했지만 사실 아시아 투어 일정이 있어 걱정을 많이 했었다. 걱정과는 달리 이렇게 많은 분들과 함께 해 주셔서 더 즐거운 시간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아시아투어 홍콩 팬 미팅 일정과 응원전 준비로 귀국하자마자 바쁜 일정을 소화한 장근석은 <미남이시네요> 일본 프로모션을 위해 오는 25일 다시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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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트리제이 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