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미, “태극 전사 응원하며 혼신의 힘 다해 노래할 것”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06.25 10: 35

이은미가 대한민국 16강전 승리를 기원하 26일 서울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소리 위를 걷다2’ 서울 공연을 개최한다.
이은미의 서울 공연이 있는 26일은 2010 남아공 월드컵 한국-우루과이의 16강전이 있는 날로 공연을 보고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응원전에도 참여할 수 있어 1석 2조의 흥겨운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다.
‘소리 위를 걷다2’ 공연에서 이은미는 최근 1년 만의 신보 ‘소리 위를 걷다2’의 신곡 ‘죄인’과 MBC 주말드라마 ‘민들레 가족’의 OST ‘녹턴’을 비롯해 ‘애인 있어요’와 ‘헤어지는 중입니다’‘어떤 그리움’ 등의 히트곡들을 총망라한 열정의 무대를 선보인다.

대한민국의 16강 진출 소식을 접한 이은미의 팬들은 “그토록 기다리던 이은미의 서울 공연이 끝나면 여운을 안고 아쉽게 돌아갈 줄 알았는데 곧바로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16강전이 이어져 기쁘다”“이은미의 서울 공연도 보고 대한민국 8강도 기원하는 축제의 밤”이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은미는 “비록 남아공까지 가진 못하지만 내 노래 소리가 멀리 태극 전사들에게까지 전달돼 16강전에서의 필승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 며 혼신의 공연을 펼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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