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전을 즐기려면 옷맵시부터 살려라?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06.25 10: 34

[뷰티칼럼] 월드컵 경기만큼이나 매 신문을 장식했던 월드컵녀들의 응원 패션 경쟁이 한국축구대표팀의 월드컵 사상 원정 첫 16강전이 열리는 26일(토) 우루과이 전에서 가장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이제는 하나의 응원 문화로 정착한 월드컵 응원패션은 자기만의 개성 있는 스타일링으로 월드컵을 보다 적극적으로 즐기는 요소가 되고 있는 동시에 평소 일상생활에서는 쉽게 도전해보지 못했던 눈에 띄는 패션아이템들을 시도하는 자기만족(?)의 재미도 있다. 더욱이 월드컵 시즌은 여름이라는 뜨거운 계절과 맞물려 있어 어깨선과 쇄골, 허리라인 등이 드러나는 다소 노출이 많고 톡톡 튀는 의상들이 자연스럽게 유행하게 된다. 최근 들어 우리나라에서도 붉은 응원복을 변형한 튜브톱과 배꼽티, 나시 등이 여성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월드컵 패션아이템으로 꼽힐 정도.
상황이 이렇다 보니 여성들 사이에서는 누가 더 패셔너블한가에 대한 숨은 경쟁도 만만치 않다. 특히 섹시함과 개성을 동시에 만족한다면 단연 패셔너블한 월드컵녀로 거듭나게 된다. 때문에 월드컵 응원 패션을 준비할 때 여성들이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가슴의 볼륨이다. 여성들은 밋밋한 가슴라인을 커버하기 위해 볼륨캡을 사용하거나 가슴 부위에 프릴과 프린트로 강조해 보완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할 정도로 볼륨에 신경 쓴다.

반면 이런 계기로 가슴성형수술을 고려하는 여성도 늘고 있다. 최근 병원상담을 원하는 대부분의 여성들은 가슴확대수술 후 통증과 늦은 회복, 노출 시 흉터를 염려해 월드컵은 물론 바캉스를 위해서 수술을 받는 것도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았다. 그러나 최근 가슴확대성형수술은 의술의 발달을 거듭하여 전보다 통증과 회복기간이 현저히 줄었으며 수술 후 흉터 역시 드러나지 않는다.
유륜 오메가 절개법을 통해 가슴확대술이 그렇다. 수술 범위가 유륜에 국한 돼 겨드랑이나 배꼽 등의 노출이 불가피한 탱크톱과 민소매는 물론 비키니도 부담 없이 입을 수 있으며 통증 또한 거의 없어 수술당일 퇴원과 일상생활이 가능한 것.
유륜 오메가 절개 가슴확대술의 수술방법은 유륜을 가로지르며 유두를 피하는 절개방법으로 흔히 시행되는 유륜주위를 돌아 절개하는 유륜 주위 절개방법에 비해 수술 흉이 현저히 적고, 불필요한 조직은 물론 혈관 및 신경, 젖샘관을 손상시키지 않는다. 때문에 수술의 흉터가 거의 남지 않아 육안으로는 쉽게 구별이 쉽지 않을 정도이며 수술 후 통증관리나 피주머니를 착용할 필요가 없을 만큼 통증과 출혈이 거의 없어 당일 퇴원은 물론 당일 일상생활에 복귀해서도 생활에 무리가 없는 것이다.
또한 젊은 여성에게 민감한 가슴모양 또한 수술 부위의 시야 확보로 수술자가 보형물의 삽입 공간과 위치를 정확하게 예측 및 집도해 수술 후 가슴 모양에 있어 완성도는 물론 환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가슴확대술의 경우 흉터와 같은 미용적인 부분 외에도 모유수유 장애는 물론 구형구축과 같은 부작용의 위험이 있어 여성들이 부담을 갖는 수술이다. 유륜 오메가 절개법은 여성들의 이러한 고민을 최소화하고 예방하기 위한 고안된 수술방법으로 출산의 계획이 있는 여성, 노출에 큰 부담을 느끼는 여성, 가슴확대의 부작용을 경험한 여성의 경우에도 안심할 수 있는 수술법이다. /압구정 에비뉴성형외과 이백권 원장(사진)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