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이광수 송중기 '新유재석 라인' 뜬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06.25 10: 56

유재석이 새롭게 진행을 맡은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의 새 코너 '런닝맨'이 베일을 벗었다.
시청자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기존의 버라이어티 콘셉트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액션버라이어티를 선보일 '런닝맨'은 7월 첫 방송을 앞두고 멤버들과 게스트를 총 공개했다.
'런닝맨'에서 주목되는 점은 기존에 버라이어티에서 보기 힘들었던 각 분야의 스타들이 고정으로 합류한다는 점이다. 즉 新 유라인이 만들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톡톡 튀는 캐릭터로 주목을 받았던 이광수가 특유의 4차원적인 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고, 여러 드라마와 영화에서 차세대 꽃미남 스타로 입지를 굳힌 송중기가 예능에 야심찬 도전장을 내밀었다. 또 길과 함께 힙합 듀오 리쌍의 멤버인 개리가 합류한다.
또 여러 예능을 통해 시청자들과 호흡해 온 지석진, 김종국, 하하는 유재석의 막강 조력자로 고정 멤버들이다.
이 중, 지석진은 야외 버라이어티에 출연하는 만큼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불태우고 있고, 이미 유재석과의 찰떡호흡이 증명된 김종국과 하하가 합세하면서 '런닝맨'은 신·구 고정멤버의 시너지 효과가 주목된다.
첫회 게스트로는 '패밀리가 떳다'에서 유재석과 함께 환상의 호흡을 맞춘 '국민 남매' 이효리와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인기를 모은 황정음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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