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 '뇌졸중 삼진아웃 캠페인' 실시‏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0.06.25 10: 54

LG트윈스(대표이사 전진우)가 7월 3일 부터 대한뇌졸중학회(회장 윤병우)와 공동으로 ‘뇌졸중 삼진아웃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대표적인 뇌졸중 증상인 얼굴마비, 팔•다리 마비, 언어장애 등 3대 증상들을 알림으로써, 일반 국민들의 뇌졸중 증상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켜 본인 및 가족들의 뇌졸중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오는 7월 3일 잠실야구장에서 조인식을 시작으로 LG트윈스 박명환, 봉중근 선수가 경기 중에 기록한 삼진개수 만큼 일정 금액을 적립하고 학회와 공동으로 환자를 위한 기금을 적립하는 매칭 그랜트를 실시한다. 또한 잠실구장 내 전광판을 통한 홍보영상 방영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7월 3일 잠실구장에서 개최되는 조인식에는 대한뇌졸중학회 윤병우 회장(서울대학교 병원 신경과), 이병철 부회장(한림대학교 성심병원장), 투수 박명환, 봉중근 선수 등이 참여하며 대한뇌졸중학회장의 시구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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