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지성, 액션신 촬영 중 눈 밑 찢어져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06.25 14: 42

배우 지성이 드라마 촬영 중 눈 밑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지성은 MBC 특별기획드라마 '김수로'에서 타이틀롤 김수로왕으로 출연중인 지성은 25일 새벽 극중 액션신을 촬영하다 왼쪽 눈 아래 부분이 살짝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출혈과 고통에도 불구 촬영을 마무리한 지성은 오늘 아침 일찍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은 상황.
지성은 25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MBC에서 열린 '김수로' 기자간담회에 상처 부위에 반창고를 붙인 모습으로 나타났다. 이 자리에서 지성은 "오늘 새벽에 액션신을 촬영하다 투구 위에 달려있는 뾰족한 쇠 부분에 찍혀서 살짝 찢어졌다"며 "이것 때문에 3~ 4일 정도 촬영을 미뤄야 하는 상황이 됐다. 저 때문에 제작진이나 다른 배우들이 괜히 더 고생을 하시게 된 것 같아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다행히 꿰매야 할 정도로 심한 부상은 아니다. 그래도 저 때문에 촬영이 지장이 생긴 것 같아 너무 속상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성은 철의 왕국, 해상교역의 왕국, 가야를 자율과 경쟁의 리더십으로 이끌었던 김수로왕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 '김수로'에서 김수로왕으로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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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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