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국내 최초 드라마캐릭터로 트위터 활동 시작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06.25 16: 22

배우 이승기가 국내 최초 드라마 캐릭터로 트위터 활동을 시작했다.
2010년 드라마 복귀가 가장 기대되는 스타 1위로 선정된 바 있는 이승기는 최근 SBS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순조로운 첫 촬영을 마쳤다.
이 드라마는 이승기, 신민아의 호흡으로 최고의 환상 커플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한껏 얻고있기도 하다.

특히 극중 차대웅 역으로 분한 이승기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드라마 캐릭터인 '차대웅'이란 이름으로 마이크로 미니 블러그인 트위터 활동을 시작해 트위터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일본에서는 smap의 멤버인 기무라 타쿠야가 후지 TV드라마 '달의 연인: Moon Lovers'방송 중 극중 주인공 이름인 렌스케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이승기가 드라마 첫 촬영 날부터 남자주인공인 '차대웅'으로 트위터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0일 차대웅의 대본을 공개하면서 시작된 차대웅 트위터는 극중 촬영 소품인 오토바이, 촬영용 카메라 등을 공개하면서 드라마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차대웅 트위터는 오픈한 지 5일만에 수천명의 팔로어들이 따르고 있는 상태다.
한편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는 오는 8월 11일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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