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강별, "신선한 제가 나오니까.." 깜찍 발언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06.25 16: 35

MBC 특별기획드라마 '김수로'에 출연중인 신예 강별이 작품이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로 자신의 존재를 꼽았다.
강별은 '김수로'에서 사로국의 공주 '이효'로 출연, 수로(지성 분)와 풋풋한 사랑에 빠진 연기를 소화하고 있다. 최근 수로와 아름답고도 서정적인 '반딧불 키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강별은 25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MBC에서 열린 '김수로' 기자간담회에 참석, "객관적인 시각에서 바라볼 때, 이번 작품이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꼽는다면 무엇이 있을까"라는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는 잠시 머뭇거렸다.

그러나 이내 강별은 "잘 생기신 남자 배우들(지성, 고주원 등)이 많이 나오시고, CG도 좋지 않냐"며 운을 뗀 후, "또 제가 신선하기 때문이다"라는 깜찍한 말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화제를 모았던 지성과의 키스신을 촬영한 소감에 대해서는 "어떻게 말해야 하나. 너무 떨렸다"고 답하며 얼굴이 붉어져 나이 어린 신인다운 면모도 드러냈다.
한편 '김수로'는 철의 왕국, 해상교역의 왕국 가야를 이끌었던 김수로왕의 일대기를 그리며 10% 초반대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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