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우결'의 새 커플 닉쿤과 빅토리아가 드디어 첫 만남을 가졌다.
26일 방송될 MBC 가상결혼 버라이어티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서는 사상 최초 외국인 커플인 2PM의 닉쿤과 f(x)의 빅토리아가 우여곡절 끝에 첫 대면을 하고 데이트를 나누는 내용이 펼쳐진다.
사전 녹화에서 닉쿤은 자신의 아내가 누구인지 모른 채, 비밀 암호 하나만으로 빅토리아를 찾아내야 했다. 한참 애를 먹던 닉쿤은 가까스로 빅토리아를 발견,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설레는 첫 만남을 가진 닉쿤-빅토리아는 서울에서 가장 높은 63빌딩 옥상에 올라가 첫 데이트를 즐기며 금세 가까워졌다. 생각 외로 어색함 없이 너무 친근한 호흡을 선보여 행복한 결혼생활(?)을 예고했다.
과연 최초 외국인 커플 닉쿤-빅토리아의 떨리는 첫 만남과 데이트는 어떤 분위기였을지 오는 26일 오후 5시 15분, '우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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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