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 문화재 사랑 청소년 캠프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06.25 17: 38

[이브닝신문/OSEN=심승수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한문화재한지킴이 운동’의 협약기업 1호로써 문화재 사랑 1박2일 청소년 캠프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운영한다.
지난 11일 공주에서 ‘금강을 따라 듣는 백제 1500년의 만남’을 시작으로 오는 26일에는 ‘미실과 선덕여왕의 향기가 담긴 신라’의 프로그램을 경북 백암 평해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박2일간 진행한다. 이번 경주지역 캠프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39호 ‘처용부’ 체험과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문화재 사랑 1박2일 청소년 캠프는 각 지역별 테마에 맞도록 프로그램을 편성해 그 지역의 유 무형 문화재 관람 및 체험, 일상의 의식수 에 담긴 무화슈안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각 지역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만남의 시간으로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어 유형문화유산뿐만 아니라 무형문화유산도 체험할 수 있다.

올해는 특히 문화유산의 체험 기회가 부족한 소외계층, 다문화가정, 농어촌지역 청소년들이 우리나라 문화유산을 체험하여 문화유산에 깃든 이야기와 가치를 알게 하고 선조의 삶을 통해 미래 희망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으로 추진하며, 장기적으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다양한 계층의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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