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균, 또 허벅지 통증 결장…니시무라 "무리 안시킨다"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0.06.26 08: 02

"무리시키기 않겠다".
지바 롯데 4번타자 김태균(29)이 지난 25일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삿포로돔 원정경기에 완전 결장했다. 이유는 오른쪽 허벅지 통증 때문. 앞서 통증을 호소해 지명타자로 출전해왔지만 이날은 아예 벤치에서 휴식을 취했다.
니시무라 노리후미 감독은 "심각한 상태는 아니지만 무리시키지 않고 싶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날 김태균 대신에 오마쓰가 4번타자로 출전했다. 그러나 팀 타선이 단 4안타의 빈공에 그치는 등 침묵에 빠져 3-7로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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