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화속으로', 계속되는 악재에도 150만 돌파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06.26 08: 15

영화 ‘포화속으로’가 일본해 표기, 권상우 뺑소니 혐의 등 영화를 둘러싼 각종 논란과 사고에도 불구하고 15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영화 ‘포화속으로’는 25일부터 26일 오전까지 10만 5886명의 관객을 더해 156만 450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전날인 7만 8358명의 일일 관객수보다 약 3만명이나 더 많은 관객이 25일(금)에 ‘포화속으로’를 관람했다.  
6월 16일 개봉한 영화 ‘포화속으로’는 10일 만에 150만 관객을 돌파한 기록이다. 이에 앞서 ‘포화속으로’는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었다.  

 
‘포화속으로’는 한국 전쟁의 운명을 바꾼 71명 학도병들의 감동 실화를 영화화했다. 한국 전쟁 당시 포항여중에서 포항을 사수하기위해 목숨을 바친 학도병들의 이야기로 113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됐으며 영화 '내 머리속의 지우개', '사요나라 이츠카'를 만든 이재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권상우 김승우 차승원 탑이 주연으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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