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우 감독 ‘방자전’, ‘음란서생’ 기록 깬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06.26 08: 32

김대우 감독의 두 번째 연출 작품인 영화 ‘방자전’이 ‘음란서생’의 흥행 스코어를 갈아치울 예정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영화 ‘방자전’은 25일부터 26일 오전까지 5만 3941명의 관객을 더해 249만 8064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개봉 4주차에도 꾸준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고 주말 평균 10만명 내외의 관객수를 기록하고 있어, 이번 주말 25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 된다. 

김대우 감독의 전작인 19금 사극 ‘음란서생’의 스코어는 257만명. 이에 이번 주말 영화 ‘방자전’이 ‘음란서생’의 기록을 넘어서게 된다. 
또한 ‘방자전’은 월드컵 열기와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도 흥행을 이어가며 올해 개봉한19禁 영화 중 최다 관객을 동원해 화제가 됐다.
‘방자전'은 '스캔들- 조선남녀상열지사' 이후 '음란서생''미인도''쌍화점'으로 이어진 19禁 사극 열풍에 다시금 불을 당기며 그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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