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최초 동물 영화 시리즈 '마음이2', 7월 21일로 앞당겨 '개봉'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06.26 10: 33

전국에 ‘마음이’ 열풍을 일으키며 한국에 본격적인 동물 주연 영화 시대를 열었던 ‘마음이…’가 패밀리로 유쾌하게 돌아온다. ‘마음이2’가 개봉일을 7월 21일로 하루 앞당긴다. 본격적인 여름방학 시즌을 맞이해 예정보다 하루 빠른 21일 관객들과 만나기로 결정했다.
한국 최초의 동물 영화 시리즈 탄생, 한국 최초 견(犬)배우의 2작품 연속 출연 등 각종 기록을 세우며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마음이2’가 개봉일을 7월 21일 수요일로 변경했다. 대학은 물론 전국 초.중.고 여름방학과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여름 시즌을 맞이해 하루 앞당긴 7월 21일 관객들과 만나기로 한 것.
전국을 눈물바다로 만들며 전국에 마음이 열풍을 불러왔던 전편에서 180도 변신, 엄마가 된 마음이가 귀염둥이 강아지 삼남매와 함께 패밀리로 유쾌하게 컴백한 ‘마음이2’는 온 가족이 함께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영화다.

특히 ‘추노’의 천지호 성동일과 ‘나쁜남자’의 무술감독 김정태는 마음이의 새끼를 훔쳐가는 보석절도범 형제 ‘필브라더스’로 변신해 물오른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한국판 ‘덤 앤 더머’라 할 수 있는 ‘필브라더스’가 사람보다 영리한 개 마음이와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이는 과정은 관객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
또한 드라마 ‘트리플’‘산부인과’와 ‘뮤직뱅크’ MC, 뷰티북 출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하며 소녀 팬들과 누나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송중기의 스크린 첫 주연작이라는 점 역시 많은 관객들이 ‘마음이2’를 기다리는 이유다.
영화에 쏟아지고 있는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기라도 하듯, ‘마음이2’는 제작보고회가 열린 6월 24일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견(犬)스타 마음이의 두 번째 흥행도전에 청신호를 밝혔다.
올 여름 방학, 유쾌하게 패밀리로 돌아올 ‘마음이2’는 한국 최초의 동물 영화 시리즈 탄생, 한국 최초 견(犬)배우의 2작품 연속 출연 등 많은 기록을 세우며 한 층 업그레이드 된 재미와 감동으로 7월 21일, 전국 극장가에 시원한 흥행 돌풍을 몰고 오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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