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강호 AC 밀란의 새로운 사령탑이 확정됐다.
AC 밀란은 2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43) 감독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5월 레오나르두 전 감독을 경질한 AC 밀란은 알레그리 감독과 접촉한 지 1개월 만에 영입하는 성과를 올렸다.

알레그리 감독은 지난 시즌 만년 하위팀이던 칼리아리를 정규리그 5위에 올려놓으면서 잘 알려진 인물. 조세 무리뉴 감독을 제치고 올해 이탈리아 세리에 A 의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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