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삼각편대' 포를란-수아레스-카바니 한국전 선발
OSEN 박린 기자
발행 2010.06.26 22: 01

우루과이 축구 대표팀의 '삼각편대' 디에고 포를란(아틀레이코 마드리드) 루이스 수아레스(아약스) 에디손 카바니(팔레르모)가 선발출전한다.
우루과이(16위)는 26일 오후 11시 포트엘리자베스 넬슨만델라베이 스타디움에서 한국(47위)와 2010 남아공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우루과이는 4-3-3 포메이션 중 스리톱으로 수아레스, 포를란, 카바니가 출격한다. 삼각편대는 조별리그 3경기에서 4개의 공격 포인트를 합작했다.

 
포를란이 2골을 넣었고 수아레스와 카바니는 각각 1개씩 도움을 올렸다. 특히 이들은 남미예선에 17골을 합작하며 날카로운 예봉을 과시한 바 있다.
미드필더로 알바로 페레이라(포르투) 디에고 페레스(리버플라테) 에기디오 아레발로(페나롤)가 출격한다.
 
수비수 호르헤 푸실레(포르투) 디에고 루가노(페네르바체) 디에고 고딘(비야레알) 막시밀리아노 페레이라(벤피카)가 골키퍼 페르난도 무슬레라(라치오)와 함께 최후방을 지킨다.
우루과이는 한국과 상대전적에서 4전 4승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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