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4집 표절시비 7곡 온라인 삭제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06.27 08: 44

표절시비에 휘말린 이효리의 4집 수록곡 일부를 음원사이트에서 더 이상 들을 수 없다.
이효리 4집 수록곡 가운데 표절시비에 휘말린 총 7곡이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삭제됐다. 이에 따라 인트로인 '아임 백'을 비롯해 '그네''메모리''하우 디드 위 겟''브링 잇 백''필 더 세임''하이라이트' 등은 음원사이트에서 더 이상 서비스되지 않는다.
한편, 이효리 4집의 제작사인 엠넷미디어 측은 지난 21일 "지난 4월12일 이효리 4집 발표 후 작곡가 바누스(본명 이재영)의 곡에 대해 제기된 표절 논란과 관련해 곧바로 사실 확인 절차에 착수, 진행하고 있었다"고 밝히고 "사건이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아티스트 보호 및 이번 앨범의 제작사로서 도의적 책임을 다할 것이다"고 공식 입장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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