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tvN이 '슈퍼스타K' 시즌 2 도전자들의 노래와 인생이 담긴 16부작 휴먼다큐멘터리 '별을 노래하다'를 방영한다.
'별을 노래하다'는 개성만점 도전자 15인이 노래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Mnet '슈퍼스타K'에 도전하게 된 사연을 화면에 담아낸다.

제작진은 기획의도를 통해 “주인공들이 상처와 아픔을 딛고 성장해 가는 과정을 밀도 있게 담아내어 깊이 있는 뮤직다큐멘터리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 2의 조문근을 꿈꾸는 18세 거리음악가, SBS 영재육성프로젝트에서 2AM 조권, 원더걸스 선예와 경쟁했던 도전자, 유도선수 출신 트랜스젠더 쇼걸, SBS '스타킹'에 '40대 동방신기'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던 백원영 등 시즌 2를 빛낼 예비 스타들의 깊이 있는 삶의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다.
또 '슈퍼스타K' 도전을 앞두고 말기 암 판정을 받은 어머니를 위해 노래하는 가족밴드의 이야기, 왜소증 장애를 가진 동생을 위해 함께 무대에 선 형의 사연, 7세 때 아버지의 죽음과 어머니의 가출로 인해 세상에 홀로 남겨진 출연자가 실제로 어머니를 찾는 과정 등 안타까우면서도 감동적인 사연들도 공개될 예정이다.
CJ 미디어의 최병화 교양국장은 "다양한 연령과 배경을 지닌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전하는데 초점을 맞추었으며, 주인공들의 감동적인 사연을 통해 tvN 교양 콘텐츠만의 독창성을 확보하려 한다"고 밝혔다.
29일 화요일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7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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