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박신혜, 日서 팬미팅...5분만에 4천 전석 매진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06.27 16: 30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로 일본에서 새로운 한류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장근석,박신혜가 26일 도쿄 시부야의 C.C레몬홀에서 팬 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일본의 대형 기획사 AVEX에서 주최한 이번 팬 미팅은 2시와 6시, 각 2회의 공연으로 진행되었으며, 티켓 판매가 시작된 지 5분만에 4천장이 전석 매진되는 기염을 토해 관계자들의 눈길을 끈 바 있다.

공연장 앞에는 미처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 뿐 아니라 암표상까지 함께 등장하여 일본 내의 '미남이시네요'의 인기를 가늠케 했다.
 
팬 미팅을 진행한 AVEX의 담당자는 "일본의 젊은 팬들 사이에서 '미남이시네요'의 인기가 매우 뜨겁다. 이렇게 열광적인 반응을 일으킨 한류 드라마는 몇 년만의 등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밝혔다.
한편, 한류전문 위성 채널 KNTV로 일본에 처음 소개된 '미남이시네요'는 일본 팬들의 뜨거운 인기를 업고 7월 20일부터 후지TV공중파 방송 '한류 알파 여름축제'를 통해 본격적인 인기몰이에 나선다.
 
'한류 알파 여름축제'는 '궁' '미남이시네요' '부활' '내 이름은 김삼순' '커피 프린스' 등 총 5개의 한류 드라마로 구성된 후지 TV특집 방송으로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다.
 
bonbo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