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서도 1위를 차지한 아이유와 슬옹의 '잔소리'가 음원차트에서도 여전히 뜨거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유무선 음악포털 도시락 6월4주차(6.20-6.26) 차트에 따르면 3주 연속 아이유와 슬옹이 함께 부른 ‘잔소리’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oh’로 4주간 1위를 차지한 소녀시대 이후 아이유와 슬옹의 ‘잔소리’가 최장기간주간 1위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2위는 오렌지캬라멜 ‘마법소녀’가 올랐다. 3위는 B.O.B의 ‘Nothin’ On You’가 랭크 됐다. 이 곡은 재범이 피처링으로 참여하면서 한국 팬들에게 더욱 사랑 받는 곡이 됐다.
4위는 원더걸스의 ‘2 Different tears’, 5위는 씨엔 블루의 ‘Love’가 올랐다. 6위는 서인영의 ‘사랑이라 쓰고 아픔이라 부른다’, 7위는 T.O.P의 ‘Turn it up’, 8위는 포미닛의 ‘HUH’, 9위는 화요비의 ‘Bye Bye Bye’, 10위는 나윤권의 신곡 ‘바람불어 좋은 날’이 각각 차지했다.
KT뮤직 관계자는 “오렌지캬라멜과 B.O.B노래는 애프터스쿨 멤버들과 재범이 참여했다는 소식에 인기가 급상승했다. 스타 가수의 새로운 변신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인기차트순위상승에 큰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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