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대국민 스타 발굴 오디션 ‘슈퍼스타K’ 시즌 2(이하 슈퍼스타K 2) 도전자 15인의 진솔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케이블 채널 tvN은 오는 29일부터 이들의 노래와 인생이 담긴 16부작 휴먼다큐멘터리 ‘별을 노래하다’를 방영한다고 밝혔다.

‘별을 노래하다’는 개성만점 도전자 15인이 ‘슈퍼스타K 2’에 도전하게 된 사연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2AM 조권, 원더걸스 선예와 함께 경쟁했던 SBS ‘영재육성프로젝트’ 출신을 비롯, 제 2의 조문근을 꿈꾸는 18세 거리음악가, 유도선수 출신 트랜스젠더 쇼걸, SBS ‘스타킹’에 ‘40대 동방신기’로 출연했던 백원영 등 ‘슈퍼스타K 2’를 빛낼 예비 스타들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말기 암 판정을 받은 어머니를 위해 노래하는 가족 밴드, 왜소증 장애를 가진 동생과 함께 무대에 선 형의 사연, 아버지의 죽음과 어머니의 가출로 세상에 홀로 남겨진 출연자가 실제 어머니를 찾는 과정 등 안타까우면서도 감동적인 사연들도 공개될 예정이다.
CJ 미디어 최병화 교양국장은 “다양한 연령과 배경을 지닌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주인공들의 감동적인 사연을 통해 tvN 교양 콘텐츠만의 독창성을 확보하려 한다”고 프로그램 취지를 밝혔다.
29일 첫 방송되는 ‘별을 노래하다’는 tvN에서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 저녁 7시에 안방 시청자들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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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