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상을 당한 원더걸스 선예가 슬픔을 딛고 다시 무대에 오른다.
지난 24일 부친상을 당한 선예는 29일 열리는 'Wonder Girls World Tour'의 벤쿠버 공연부터 다시 무대에 오른다. 이에 앞서 원더걸스는 25, 26일 하와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었지만 이번 일로 7월 16, 17일로 연기 했다.

선예를 위해 미국에서 돌아왔던 원더걸스 멤버들 중 일부는 선예 부친의 발인식을 치른 후 미국으로 돌아가 공연 준비를 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28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선예가 힘들지만 다시 무대에 오르기로 결정했다. 벤쿠버 공연에 선다. 많은 응원 부탁한다. 일부 멤버들은 현재 미국으로 간 상태다"고 밝혔다.
선예의 부친상 소식에 팬들은 모두 입을 모아 위로와 격려를 보냈고 원더걸스 멤버들은 미국에서 귀국해 선예가 상을 치르는 동안 선예 곁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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