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파티플래너와 세련된 분위기에 남녀노소 ‘즐겨 찾기’
최근에는 특히 세계 각국의 맥주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세계맥주전문점이 각광을 받고 있다. 단순히 술을 마시는 공간을 넘어 프러포즈, 웨딩 등의 프라이빗파티와 기업파티를 위해 세계맥주전문점을 찾는 경우도 부쩍 늘었다.
특히 웨딩파티나 연말파티는 그 규모가 큰 만큼 전문적인 파티플래너가 필수요소다. 요즘 파티플래너를 갖춘 서울시내 명소로 세계맥주전문점 70’s Radio(세븐티스 라디오, http://www.70radio.com)가 주목받고 있다.

70’s Radio(세븐티스 라디오)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양한 파티와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는 곳으로 20~30대에게 인기가 많다. 고객들에게는 즐거움과 추억을, 매장에게는 매출상승을 가져다 주는 70’s Radio(세븐티스 라디오)의 ‘파티 시스템’은 전문 파티플래너가 기획하고 있다.
70’s Radio(세븐티스 라디오)의 파티 중 대표적으로는 지난 4월 열린 ‘아이러브 청바지 파티’가 있으며, 청바지 콘테스트, 위시 트리(Wish Tree)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젊은 층을 사로잡았다. 이 밖에도 크리스마스 파티를 비롯, 각종 기념일 파티와 프로포즈 이벤트도 제공한다.
기존 호프집의 원목스타일 인테리어에서 벗어나 빈티지와 트렌드에 맞춘 뉴욕풍 인테리어를 갖춘 것도 70’s Radio(세븐티스 라디오)의 특징. 친구들과 70’s Radio(세븐티스 라디오) 매장을 자주 찾는다는 박성균(38세)씨는 “뉴욕지사에서 근무할 때 느꼈던 뉴욕의 세련된 분위기를 한국에서 다시 만날 줄을 몰랐다”며 “세계 각국의 맥주는 물론, 올 때마다 새로 출시된 칵테일 맥주와 메뉴를 맛보는 것도 이곳을 자주 찾는 이유”라고 귀띔했다.
70’s Radio(세븐티스 라디오)는 매 분기 새로운 메뉴와 칵테일 맥주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 소개되는 칵테일은 제임슨 위스키, 베일리수, 깔루아, 기네스 맥주가 조화를 이룬 ‘아일리쉬 카붐’이다. 기네스 맥주 특유의 쌉쌀함이 혀를 적시고 어느새 달콤한 깔루아와 베일리스가 목을 타고 넘어오며, 제임슨의 맛이 오묘하게 어우러진다는 평이다. /이대연 객원기자 osenlif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