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대세' 이수근, 시청률 올리는 사나이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06.28 10: 23

'예능 대세' 이수근이 최고의 순간 시청률을 달성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1박2일' 방송분 중 이수근이 대활약을 펼친 '아마..존의 눈물'이 39%(수도권, TNS 기준)라는 최고 분당시청률을 기록한 것.
이수근은 최근 '1박2일' 멤버들에게 예능 강좌를 해 줄 정도로 빛나는 예능감을 자랑하고 있다. '1박2일' 뿐 아니라 각종 프로그램에서 빵 터지는 웃음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중이다. 많은 시청자들은 이수근의 포복절도 몸개그와 입담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1박2일' 이날 방송분에서 이수근은 베이스캠프인 옥천에 도착해. 강물을 보자마자 웃길 거리를 생각하기 시작했다. 잠시 고민하던 이수근은 직접 본인이 대본을 짠 뒤, 김종민을 데리고 '아마..존의 눈물'이라는 콩트를 선보였다.
웃음을 위해 발가벗은 몸으로 차디찬 강물에 뛰어드는 것도 마다하지 않은 이수근의 투혼에 멤버들은 폭소를 터뜨렸다. 시청자들 역시 '역시 이수근'이라며 입을 모았다.
한편 이날 '1박2일' 시청률은 이수근의 맹활약에 힘입어 평균 33.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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