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나니아 연대기'3탄, 12월 9일 전세계 동시개봉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06.28 10: 46

영화 '나니아 연대기'의 최신작 '나니아 연대기 : 새벽출정호의 항해'가 오는 12월 9일 전세계 동시개봉을 확정지었다.
'나니아 연대기'의 이번 3탄은 '나니아 연대기 :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 '나니아 연대기 : 캐스피언 왕자'에 이어 3D 판타지 어드벤처로 제작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편은 거대한 판타지를 재현하기 위해 무려 2억 달러가 넘는 엄청난 예산을 투입했다. 망망대해 위에서 펼쳐지는 나니아 세계 속 음모와 맞서 싸우는 페번시가 남매 에드먼스와 루시의 모험담이 장대하게 그려진다.

어른이 돼 더 이상 나니아 세계를 들어올 수 없는 페번시가 네 남매 중 수잔과 피터를 제외하고, 에드먼스와 루시가 새롭게 등장한 사촌 유스터스와 함께 그림 속 나니아의 세계로 들어가게 된다.
전편에 이어 벤 반스, 조지 헨리, 스캔다 케이니스가 각각 캐스피언 왕과 루시, 에드먼드 역으로 다시 출연하고, 월 폴터가 사촌 유스터스 역으로 새롭게 등장한다.
이번에도 리암 니슨이 시리즈의 상징과도 같은 아슬란의 목소리를 맡고, 빌 나이 등 베테랑 연기자도 새롭게 가세했다.
공개된 1차 예고편에서는 끝이 보이지 않는 바다를 배경으로 마법과 환상이 펼쳐지는 나니아 세계의 아름다운 장면들과 음모에 맞서 싸우는 페번시가의 두 남매, 캐릭터간의 다양한 대립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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