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부부’ 이상 없다…4주 만에 촬영 재개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06.28 18: 38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2’(이하 우결 2)에 출연 중인 ‘아담부부’ 조권-가인이 최근 촬영을 재개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조권과 가인은 28일 오전부터 서울 상암동의 한 아파트에서 4주 만에 촬영을 시작했다.
이와 관련, 조권은 같은 날 오전 자신의 마이크로 블로그 트위터에 “조권&가인, 우리 집에서”라는 글과 함께 가인과 찍은 커플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장소 역시 새로 이사한 상암동 신혼집에서였다.

그동안 ‘아담부부’는 약 4주간 녹화를 진행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팬들 사이에서 끊임없는 하차 의혹이 제기돼왔다. 반면 같은 시기 용화-서현 커플은 정상적으로 녹화에 임했다.
하지만 제작진은 ‘하차설’에 대해 "말도 안된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19일 방송분에서 "그놈의 하차설"이라는 자막을 통해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번 녹화 재개로 시끄럽던 이들 커플의 ‘하차설’도 서서히 누그러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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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권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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