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혁-윤옥희 등 亞게임 양궁대표 8명 확정
OSEN 박린 기자
발행 2010.06.28 18: 22

오진혁(농수산홈쇼핑)과 윤옥희(예천군청) 등 오는 11월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양궁 국가대표 8명이 확정됐다.
오진혁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국가대표 평가전 남자부 3차 대회에서 6점을 얻어 1~3차전 합계 22점으로 남자부 1위에 올랐다.
김우진(충북체고, 20점)과 이창환(두산중공업, 19.5점)은 각각 2, 3위로 태극마크를 달게됐다.

 
여자부에서는 윤옥희(예천군청)가 3차에 8점을 추가해 21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주현정(현대모비스)과 김문정(청원군청)이 각각 2,3위로 아시안게임 명단에 포함됐다.
.
이에 앞서 지난 2차 선발전까지 합계에서 남녀 1위를 달린 임동현(청주시청)과 기보배(광주광역시청)는 일찌감치 국가대표로 확정돼, 남녀 4명씩 총 8명이 아시안게임 대표로 선발됐다.
선수들은 아시아 게임을 대비해 바로 집중 강화 훈련을 시작하며, 월드컵 3차대회(8.3~8, 미국 옥던)와 월드컵 4차 대회(8.31~9.4, 중국 상하이) 등 국제대회에 출전하여 실전 감각을 익히게 된다.
parkrin@osen.co.kr
<사진>대한양궁협회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