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탑(빅뱅, 최승현)이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최근 영화와 노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평단과 대중의 호평을 받고 있는 탑은 지난 28일 영화 '포화속으로' 공식블로그를 통해 관객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보냈다.
최승현은 "유난히도 춥던 지난 겨울 한창 '포화속으로'를 촬영 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더운 여름이 되었네요. '포화속으로'가 드디어 공식적으로 여러분들 앞에 공개가 되고, 이런 저런 값지고 따뜻한 글들과 때로는 따끔한 평가들을 제가 직접 확인도 해보며 많은 관심과 애정에 참 고마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요즘 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장범 이라는 캐릭터를 맡게되고 촬영 작업에 임하던 기간은 정신적으로 혼란스럽기도 하고 힘든 시기들을 보내며 너무 정신이 없이 보낸터라 반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난 지금에서야 조금 안정을 찾고 그동안의 일들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고 굉장히 여러 생각들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현재 상태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또 "며칠 전 '포화속으로'를 보러 극장을 찾아주신 분들께 지방 무대 인사를 다니며 의외로 젊은 세대분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찾게 된 것을 제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너무 기쁘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제가 처음 '포화속으로'라는 영화를 하고 싶다고 결심을 하게 된 이유의 목표가 이루어 진 것 같아서입니다"라고 흐뭇한 마음을 드러냈다.
탑은 '포화 속으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의 말을 직접 전하고 싶어 글을 남겼다며 글을 마무리 했다.
한편 탑은 영화 뿐 아니라 솔로곡 '턴 잇 업(Turn It up)'으로 실시간차트 1위에 이어 각종 주간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음원의 새 강자로 부상해 그야말로 영화와 가요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탑은 '포화속으로' 뿐 아니라 얼마 전 공개된 본인의 첫 싱글 'Turn it up'에 대한 응원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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