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하우스', 결방 직격탄? 자체최저 5.9%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06.29 07: 55

2010 남아공월드컵 중계 관련으로 결방됐던 SBS 월화드라마 ‘커피하우스’가 3주 만에 정상 방송됐지만, 시청률은 직격탄을 맞았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 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커피하우스’는 전국시청률 5.9%를 기록했다.
이는 결방 직전인 6월 8일 기록한 8.3%에 비해 2.4%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자 5월 17일 첫방송을 시작한 이래로 가장 낮은 수치이다.

강지환, 박시연, 티아라의 은정이 주연을 맡은 ‘커피하우스’는 첫회 10.1%로 막을 열었지만, 그 후 줄곧 한자리수 시청률에 머물러 왔다. 그나마 8%대를 유지하던 ‘커피하우스’는 월드컵 관련으로 4회 연속 결방되면서 그 여파를 고스란히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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